세계 잼버리 대회 중단 철수 근황

전세계 스카우트 대회 잼버리 축제가 중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계속되는 폭염과 준비미숙으로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가 철수하기로 했지만 잔류를 선택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영외 활동 체험이 진행됩니다. 이번 세계스카우트 대회 잼버리 축제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반응과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잼버리 대회 중단 철수

계속되는 폭염과 미숙한 준비(샤워 시설,열악한 화장실 등)로 인해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잼버리 대회에 8월 5일 영국,미국,싱가포르가 철수를 결정했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각국 대표단회의를 통해 대회진행여부를결정하기로 하였는데요. 대회 일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나라들은 필리핀,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입니다. 정부에서는 폭염을 피해 스카우트 대원들의 프로그램을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늦었지만 쿨링버스 104대와 그늘막,캐노피를 설치하고 60여명의 의료 인력이 추가지원되었스브니다.또한 오늘부터 영외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참가를 선택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영외 활동 체험 참가

하지만 대회 준비 위원회의 준비 부족은 계속해서 드러났습니다.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고 참가자들이 취소되는 등 영외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곤란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사찰들의 철저한 준비로 전북 금제 금산사,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등 사찰에서 9000명의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대원들의 반응도 좋아 참가단들의 추가적인 프로그램 참여문의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조계종에서는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 조계종 직영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스카우트대원들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찰지 인근을 야영지로 제공하거나 사찰에서 숙박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의 전통과 역사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조계종에서 사찰을 개방하였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2km가량의 길을 걷는 트래킹 프로그램에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시원한 계곡 근청에서 자연명상 체험과, 시원한 실내에서 다도명상 프로그램과 운판을 타종하는 사물, 인경, 한옥 건축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교 문화 체험이 각국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먹명상체험 ,외줄타기,집라인,그네타기,황토길걷기와 kpop댄스 배우기같은 활동도 진행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에는 안전 요원과 외국어 통역자와 같은 추가 진행요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잼버리 대회 영외체험프로그램을 위해 각 사찰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통역사와 사전교육을 철저히 했다고 합니다.


잼버리 조계종 영외활동